[사진출처=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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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서울시 강남구 소재 강남구립못골도서관(관장 이아영)은 오는 11월 27일(토) ‘2021 강남구 한책 읽기 : 환경을 지키는 고체치약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1 강남구 한 책 읽기: 환경을 지키는 고체치약 만들기’는 서울도서관에서 독서문화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지원하는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한 도서관 한 책 읽기’는 공공도서관을 기반으로 지역 독서공동체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시민 독서토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운영되고 있다. 공공도서관과 기타 관련 기관이 독서생태계를 조성하고 시민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소통하는 관계를 형성할 것을 목적으로 한다.

못골도서관은 주민투표로 결정된 2021년도 강남구 올해의 한 책 주제 ‘다시, 지구’에 따라 성인 대상 도서 <무해한 하루를 시작하는 너에게>와 청소년 도서 <드라이>, 아동 대상 <멋진 하루>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도서를 중심으로 못골도서관 내 성인 및 청소년 독서동아리를 통해 기후 위기와 에코라이프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고, 지속가능한 활동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도서관의 전시공간을 활용해 그림책 <멋진 하루>의 원화를 전시하며 도서관을 이용하는 방문자에게 한 책 읽기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동물위기와 그릇된 소비문화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앞서 진행한 2021 강남구 한책 읽기 활동을 바탕으로 못골도서관은 본 ‘환경을 지키는 고체치약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환경을 지키는 고체치약 만들기’ 프로그램은 환경교육전문가 김선애 강사가 맡아 진행하며, 환경오염과 기후위기에 대한 더욱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해결방안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이와 함께 환경을 지키는 고체치약을 함께 만들어보는 시간을 통해 쉬운 것부터 시작하는 환경지키기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1월 27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온라인 화상 강의 플랫폼을 활용하여 진행되며,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사전 신청자에 한해 프로그램 시작 전 고체치약 만들기 재료 키트를 수령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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